봉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24일까지 지역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치매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봉화군보건소 및 춘양보건지소 2곳을 치매환자쉼터로 지정, 지난 18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담당자가 주 2회씩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치매환자쉼터’ 운영

이 프로그램은 재가 치매 환자의 정서적 우울감을 해소하고 낮시간 동안 보호함으로써 치매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인지, 음악, 신체, 미술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의 치매 어르신 및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치매 프로그램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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