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하늘도 한풀 꺾이고 이제 겨울철의 문턱이자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한 11월에 들어섰으며 겨울을 알리는 ‘입동’을 지나 동장군이 찾아온 것만 같은 요즘이다.우리 소방조직에서 가장 먼저 겨울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기 전 우리는 군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하기 위하여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공모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하지만 소방서의 노력만으로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모두 막기가 어렵다. 제도적인 뒷받침도 중요하지만,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개개
3만 봉화군민들의 대안언론, 지역인터넷신문의 모델을 위한 원대한 꿈을 품고 출발한 ‘봉화뉴스’를 위해 지난 2년 간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돌봐주신 군민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2021년, 인터넷신문으로 창간한 ‘봉화뉴스’의 구독자(접속자)수는 불과 몇 십 명에 불과 했지만, 2주년을 맞은 현재, 1일 접속자 수가 4천 명을 넘어 5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연일 쏟아져 나오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역인터넷신문의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만 오랫동안 언론계에 몸담았으면
건전한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오신 봉화뉴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봉화뉴스는 창간 이후 엄정중립, 신속정확하며 객관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독자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공정한 보도와 생생한 정보를 통해 군민들의 올바른 눈과 귀가 되어 주시고, 더욱더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사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우리 봉화군에서도 기존에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군민 모두의 행
안녕하십니까, 봉화뉴스의 소중한 독자 여러분봉화뉴스 2주년 창간기념일을 축하드립니다. 봉화뉴스는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 덕분에 창간 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봉화군의 이야기와 소식을 전해온 봉화뉴스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봉화뉴스는 지난 2년 동안 우리 지역의 중요한 사건과 이슈를 정확하게, 빠르게 전달하며 독자들의 믿음과 신뢰를 얻어왔습니다. 그 노력 덕분에 지금껏 봉화군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습니다.언론의 임무는 진실을 찾아내고, 그 진실을 공정하게 보도하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돌아왔다. 어느덧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야외활동이 부쩍 늘어나는 계절이다.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 환절기는 순환기계 질환 사망 또는 급성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예기치 않던 때나 장소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응급처치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응급처치는 다친 사람이나 급성질환자를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하며 위급한 상황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19에 연락하는 것부터 부상이나 질병에 빠르게 대처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기온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올여름은 유난히 덥다는 일기예보가 이제는 낯설지 않다.그리고 지난해 경북의 평균 연간 폭염일수는 18.5일로 전년(12일) 대비 55% 증가했다.또한 봉화 관내에서도 지난해 70대 남성이 밭에서 일하다가 온열질환으로 쓰러지는 사례가 있었다.폭염은 사전적 의미로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는 것으로, 폭염 상황에서 무리한 외부 활동을 하게 되면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하며,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TV, 인터
뉴스를 보면 각종 사고 소식이 끊임없이 나온다. 그중에서도 가장 안타까운 소식은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소식이다.인류에게 있어 불은 참 고마운 것이기도 하지만, 숙식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주택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것 또한 불이다.지난 4월 15일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틈새로 나온 불꽃이 착화되면서 자칫 큰 화재로 번질뻔한 일이 있었다. 때마침 인근을 지나던 분들의 신속한 119 신고와 소화기를 사용한 신속한 대처가 아니었다면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 경보형 감
요즘 기상이변으로 비가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려 하천과 계곡물이 순식간에 불어나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칠 전 내린 호우로 봉화군 소천면 하천변에서 캠핑하던 부부가 철수하다가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매년 호우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되풀이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호우시 행동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여 호우주의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첫째, TV, 라디오, 인터넷 등으로 기상 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대비한
어느덧 새로운 생명이 깨어나듯 푸른 새싹이 움트고 꽃이 만발하는 봄이 됐다. 하지만 들려오는 잇단 산불화재 소식으로 마냥 달갑기만 한 것은 아니다. 최근 4월 2일부터 4일 사이에 전국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영주시 등 산불 피해지역 10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봉화군에 봄철 화재는 82건이 발생해 9명의 인명피해(사망 2, 부상 7)와 16억 8천 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그리고 이중 산불화재는 19건(23.2%, 평균 3.8건)으로 5명의 인명피해(부상 5)와 11억 1
봉화군 인구가 3만 명이 곧 붕괴 될 것으로 전망돼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군이 3만 인구를 지키기 위해 지난 1월 1일 자로 인구정책 총괄부서인 인구전략과도 신설하고 ‘봉화사랑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 등을 시행해 대응하고 있지만 좀처럼 인구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2021년 말 3만 802명이던 봉화군 인구가 2022년 말 기준 3만139명으로 1년 만에 663명이 줄었다.게다가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43명이 줄었고 2월 말 48명, 3월 말 11명이 줄면서 3월 말 현재 봉화군 인구는 총 3만 37명으로 간신히 3만 명의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은 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설은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고향 집을 방문해 친지·가족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만큼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들뜬 마음으로 자칫 화재 안전에 소홀해질 수 있다.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동안 경북 도내에 화재는 219건이 발생하였고, 10명의 인명피해(사망 3, 부상 7)와 22억 5천 6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그리고 이중 주택 화재는 73건으로 3분의 1을
최근 관내에서 80대 할아버지께서 집 앞에 전날부터 내린 눈을 치우다가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낙상과 저체온증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일이 있었다.올겨울 들어 한파와 대설로 봉화 관내에 27건의 낙상사고와 1건의 저체온증이 있었다. 27건의 낙상사고 중 21건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었다.낙상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어르신들은 넘어지기 직전 균형을 잡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데다 뼈가 약해진 경우가 많아 가벼운 낙상사고에서도 큰 골절상을 입을 위험이 크다. 현재 봉화군민 3만 413명 중 65세 이상이 1만1천926명으
2022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착용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묶여있던 불안함이 조금씩 해소되어 많은 국민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과 야외활동을 하고 있다.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즐겁고 행복해야 할 시기에 화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9년부터 21년까지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연말까지 경북 도내에서 197건(19년 53건, 20년 74건, 21년 70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16(사망 6, 부상 10)명의 인명피해와 16억 2천여
매년 공장·공사장 등에서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용접작업 시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불티는 불이 잘 붙는 가연물에 착화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대표적인 사례로 2020년 4월 이천 물류 창고 공사장 화재로 3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이때의 화재 원인 역시 용접·불티로 인한 것으로 공사 현장 지하에서 우레탄폼 작업과 화물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용접을 동시에 진행하다가 우레탄폼에 발포제를 첨가할 때 나온 유증기에 용접 불꽃이 튀어 폭발하였고 이로 인한 화재가 인근 가연성 소재에
다가오는 겨울, 원유 가격의 상승으로 난방비 걱정을 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방편으로 나무를 원료로 물을 가열해 고온, 고압의 증기나 온수를 발생시키는 장치인 화목보일러를 설치하는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다.봉화군 관내에 화목보일러를 설치한 주택 현황은 1천105세대로 봉화군 전체 1만6천851세대의 6.57%를 차지하고 있다.화목보일러 화재는 늦가을부터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소방청 통계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봉화 관내의 화목보일러 화재로 11건 발생했으며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연통의 과열, 불티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전한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봉화뉴스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봉화뉴스는 창간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단순 보도를 지양하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새로운 시도로 독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지역대표 신문으로 빠르게 발돋움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우리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군민들의 올바른 눈과 귀가 되어 주시고, 더욱더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사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봉화군은
안녕하십니까? 박형수 의원입니다.봉화뉴스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고자 했으나 국회 일정으로 축전을 통해 인사드리는 점 부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먼저 봉화군민들의 알 권리와 행복추구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정휘영 대표기자님을 비롯한 봉화뉴스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밀착형 기사를 통해 봉화군민의 민의를 대변해주고 있는 봉화뉴스가 앞으로도 봉화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오늘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시는 모든분들의 건승을 기
지역의 여론을 선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 해 온 봉화뉴스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 동안 지방언론의 올바른 모델이 되어 생생한 지역 현안을 전하고, 날카로운 비평을 통해 우리 지역을 밝은 사회로 정진하기 위해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봉화뉴스는 지난 1년 동안 지역 곳곳의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왔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생활정보와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등 지역발전과 올바른 지역문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하여 왔습니다.앞으로 지방 자치시대와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을 발전적
군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신문 봉화뉴스의 창간 1주년을 봉화교육 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또, 지난 1년 동안 발 빠른 취재와 올곧은 정보전달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봉화뉴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봉화교육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봉화교육’을 교육지표로 하여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로 키우는 데에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또, 교육 현안들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비판과 부족한 점에 대한
최근 관내에서 7월 말 90대 할아버지께서 식사 중 기도폐쇄로 의식이 없다는 구급 출동이 있었다. 다행히 직원이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를 시행해 상태는 호전되었다고 한다.현재 봉화군민 3만413명 중 65세 이상이 1만1천926명으로서 지역 인구의 노령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저작기능(씹는 운동) 약화, 반사기능 약화 등으로 사탕, 고기, 땅콩, 떡 등을 삼키다가 목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이 경우 이물질로 기도가 막혀 숨을 쉬지 못해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