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7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봉화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 등 높아지는 물가로 위축된 가계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박형수 국회의원, 김상희 의장, 배진태 부군수, 박창욱 도의원, 군의회 의원 전원, 군청 각 실과소 직원 등 200여 명의 직원과 소방소방서 김장수 서장과 직원들 및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참석해 시장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봉화교육청 권혜자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농협봉화군지부 김강현 지부장 및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에 적금 동참해 훈훈한 정을 더했다.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