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28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 14명이 참여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비를 들여 며칠간 직접 정성을 다해 끓인 곰탕과 떡국, 계란, 김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손수 전달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꾸러미 전달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꾸러미 전달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김모돈 회장을 중심으로 명절 사랑의 꾸러미 만들기 활동뿐만 아니라 겨울철 김장 담그기, 노인복지관 식사 봉사, 수해복구지원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및 여성의 사회 참여 분위기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모돈 회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장만한 사랑의 꾸러미 전달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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